정읍시는 지난 22일 부산 국제신문사 24층 크리스탈홀에서 재부 정읍향우회와 함께하는 신년인사 및 시정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사단법인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 임원진 5명, 재부 정읍향우회(회장 김축기) 임원과 출향인사, 재부산 호남 향우회 일심회 정인옥 회장, 이성숙 부산시의원, 정읍시 간부공무원 7명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최두표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생기 시장은 재부 정읍
향우회와 재부산 호남향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신장은 이날 “정읍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정읍시정이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항상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향우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축기 재부 정읍향우회장은 "새해를 맞아 김생기 시장의 부산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내 고향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어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훌륭한 성과를 전해들을 때마다 내 고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재부 정읍향우회원들은 내 고향발전을 위해서 정읍시정에 적극 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립정읍사국악단이 식전공연으로 전통무용과 설장고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PPT 시정설명을 통해 지난 해 시정성과와 금년도 시정방향, 현안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사단법인 정읍시 애향운동본부 이한욱 이사장은 정읍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서울장학숙 건립 취지와 후원금 모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부산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행사를 마치고 애향운동본부 임원과 재부 정읍향우회 임원진 30여명은 서울 장학숙 건립기금 모집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재부 정읍향우회에서는 서울장학숙 건립 후원금 모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정읍=박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