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상수원 수질보전 사업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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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상수원 수질보전 사업 추진 “총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2.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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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옥정호 상수원 수질을 보전하기 위하여 임실하수처리장 처리시설 및 운암 마암하수처리시설 설치, 옥정호 생태하천복원사업,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사업 등 수질보전사업을 추진한다.
옥정호 유역인 임실, 관촌, 신평 등에서 발생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임실 하수처리장 용량을 일 3,400톤 용량에서 5,500톤/일으로 2,100톤/일을 증설하고 부영양화의 주범인 총인(T-P)을 저감하기 위한 총인 처리시설 설치 등의 사업에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옥정호 주변인 운암면 마암리 모텔, 음식점, 아파트, 카페촌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 후 옥정호로 유입 되었으나,   군은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하여 총용량 일 110㎥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펌프장,  하수관로 매설 등을 2015년까지 완료 후, 가동하여 하수를 완벽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옥정호 상류유역의 논, 밭,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사업(신평면 일원)은 사업량 L=9.9km, 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하여 생태여울, 생태수로, 수질정화시설 등을 설치하고, 소하천에 유입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습지도 조성하게 된다. 
지난달 31일에는 마을 앞 하천 (도랑, 실개천 등)의 물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주민 직접 참여형 임실군 강 살리기 네트워크를 발대하여 주목을 받았고 군, 주민,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 대청결 운동을 매달 실시하였으며 옥정호 상류 하천의 부유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인력 11명을 투입하여 4개월간 쓰레기 수거 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게다가 임실군은 작년에 지역주민과 내방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지킴이 21명을 채용하여 3월부터 9월말까지 수변지역 쓰레기수거, 불법어로 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차량 세차행위, 불법 낚시행위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옥정호 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하여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임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질보전사업으로 옥정호 유역(섬본 B)은 환경부에서 정한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BOD-1.5㎎/ℓ, T-P - 0.018㎎/ℓ)을 5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며?옥정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마련하고 시행하여 수질을 최고 등급으로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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