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고혈압과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나섰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3대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총사망자의 47.4%를 차지하며, 그중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은 2위로, 익산시도 사망원인2위로 동일하게 조사되었다.(2012년 통계청발표)
경제적 과중한 부담은 물론 삶의 질이 현저하기 떨어지게 되는 심뇌혈관질환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규칙적인 치료, 관리와 금연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2005 WHO)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물론 경로당, 노인대학 등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가장 큰 노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무료측정하고 개인별 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각종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 캠페인과 건강상담, 환자등록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원광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검사와 맞춤식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익산시보건소 김  재광 과장는 건강한 혈관을 위한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뿐만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사업에 중점을 두고 주민건강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