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벼 우량종자 확보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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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벼 우량종자 확보위해 총력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2.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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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채종포 150ha 운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전북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에서 벼 원종을 확보, 자체적으로 150ha내외의 채종포를 운영해 정부보급종급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2014년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산 보급종자는 생산량이 적고, 농협, RPC 등에 우선공급하고 남은 잔량을 일반농가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금년 군산시 벼 보급종자 공급현황을 보면 전체 소요량 약 950톤 중 412톤(43%)이 공급될 계획이며 그중 300톤(73%)이 농협 등에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112톤(27%)만 일반농가에 공급됨으로써 일반농가는 보급종을 배정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군산시는 이러한 문제해결과 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농협 및 RPC, 대형육묘장과 읍면동별로 150ha의 자체 채종포를 조성하고 보급종급 종자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체 채종포는 재배에서부터 수확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수확기 전 포장심사, 수확 후 발아율과 순도검사 등을 실시, 보급종자급 우량종자를 생산해 많은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군산쌀의 품질과 수량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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