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 문강)에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됨에 따라 학부모역할의 중요성과 자녀를 건강하고 바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죽산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가르친 경험이 풍부한 김호경 교무주임은 실제 자녀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두근 두근 첫 등교” 라는 다문화가족 예비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 가이드북을 4개국(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어 번역본을 배부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예비학부모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