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통합마케팅 육성위해 공선출하회 조직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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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통합마케팅 육성위해 공선출하회 조직화 나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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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진안군관내 4개 농협의 공동출자로 출범한 진안마이산공동사업법인(대표 김연태)은 산지유통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진안마이산공동사업법인은 빠르게 변화되어가는 유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과 외 7개 품목별 공선출하회의 집중적인 육성 및 규모화를 꾀하고 있다.

공선 출하는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법인에서 수확과 선별, 포장 출하 등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는 새로운 유통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진안마이산 정기담은’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대형유통매장 및 소비지유통에서 믿고 찾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법인은 2013년도부터 품목별 공선 출하회 조직강화 및 품목별 재배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품목별 임원과 농협 판매담당, 공무원 26명은 농협안성교육원으로 지난 2. 20~21 공선 출하회 조직육성을 위해 리더교육을 다녀왔다.

또한 80여명의 계약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27일 진안 농기센터 강당에서 감자재배기술과 이론 등 다수확 감자 계약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전략품목 육성에 나서기도 했다.

진안군은 “통합마케팅 조직이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유통구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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