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하모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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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면,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하모니 눈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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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천면(면장 양선자)은 27일 관내 다문화가족과 공무원, 부녀회장을 한 팀으로 서로 이해하고 힘이 되어주는 이웃사촌 결연을 맺었다.

안천면에 따르면 다문화가족과 주민사이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결이날 결연식을 추진했다.

안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10세대의 다문화가정은 자조모임 미구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률 저조로 한국어 습득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날 이웃사촌을 맺은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앞으로 야외활동과 가정방문, 연말 김장김치 담기 등 다양한 교류를 나누게 된다.

양선자 면장은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들에 대해 우리가 더 관심을 갖고 보듬어 줄 필요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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