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맞이하여 김제 죽산면 죽산2 경로당에서는 경로당 회원들이 한데모여 태극기 그리기 행사를 가지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죽산2 경로당 회원들은 도화지에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며칠전에 손주가 유치원에서 태극기를 그려왔더라”며 “우리 어릴적에는 태극기를 쉽게 볼 수도, 그릴 수도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그려보니 재미도 있고 옛날 생각도 난다”며 매우 흐뭇해했다.
이밖에도 죽산면에서는 청년회원들이 소재지 마을 도로변 가로기를 게양하고, 동진강공원의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하였으며, 이장단협의회에서는 마을 경로당에  홍보문을 부착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