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를 방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해 완주군이 태양광 주택 120가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은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비의 일정액(345만원/3kw)을 지원하고 있는데, 완주군에서는 지난해까지 314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사업이 완료됐다.
이에 완주군은 올해에도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의 적극적인 확대를 위해 도비 지원액에 따라 세대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을 통해 사업을 추진키로 할 계획이다.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신청자가 직접 참여해 시공기업을 택해 온라인 시스템으로 주택지원 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 신청하게 돼 있다.
또한 회원 가입 후 ▲지역?에너지원?참여기업 선택 ▲계약체결 및 사업신청서류를 센터에 제출 ▲사업 전 자부담금 납부 ▲공사완료 후 설치확인 ▲자부담금 지급 동의 만족도 조사 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2차에 걸쳐 신청자를 모집하게되며 1차 신청기간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고, 2차는 오는 4월 15~26일이다. 또한 신청기간 내 참여기업의 서류제출 시점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마감이 된다.
완주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온라인 시스템에서 전문기업에 대한 본인부담금, 시공실적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신청자는 사업 종료 후 유지?관리 등을 고려해 본인의 주택 구조에 맞는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