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노인일자리 참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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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노인일자리 참여 열기 ‘후끈’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03.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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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7백80여만원 투입, 2,889명에게 일자리 제공

장수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열기가 뜨겁다.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2.889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추가 확보된 군 자체예산 11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30억787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7개 사업장에서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참가자들은 자연환경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사업과 학습지도강사파견 등 교육형사업, 거동불편 노인돌봄지원사업 등 복지형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환경정화, 단순노무 등 단순 사업형태가 아닌 공공이익에 부합하고 사회적 효과성이 높은 일자리 중심의 사업추진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로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한 6,526명으로 군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013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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