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성료, 여름철 사전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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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성료, 여름철 사전대비 만전
  • 김동주
  • 승인 2013.03.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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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인명피해 Zero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겨울철 평균기온이 -1.8℃로 평년(1.8℃)보다 3.6℃가 낮았으며, 기간중 강수량은 119㎜로 평년보다 많았고, 1일 최저기온이 영하10℃이하를 나타낸 날이 28일을 기록하는 등 현저한 기후변화를 보인 해로 평가하고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에 이어 여름청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겨울철의 피해가 경감된 것은 강설시 민관이 하나되어 내집앞 눈치우기, 시설물 눈 쓸어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제설부서인 건설과의 도로제설대책 수립과 대설취약 노선 특별 관리 등 피해경감을 위한 공무원의 철저한 사전대비와 열성적인 업무추진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시는 인명피해 Zero와 재산피해 최소화 성과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지역주민과 통리장, 공무원, 유관기관에 대하여 대설정보, 도로 교통상황을 수시로 알려 주는 재난 문자 전송의 역할과 마을단위 재난음성통보시스템 등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의 성과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3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기간을 맞이하게 된 남원시 재난관리과장은 “재난재해는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풍수해, 물놀이 안전사고 등 재난예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전직원이 세밀하게 점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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