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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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한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3.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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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달 중순 책꾸러미 선물배부 시작, 올해 북스타트 운동 본격 추진

정읍시가 올해도 북스타트((BookStart)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영유아 출생시 그림책을 나눠주고 아기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내 주민들은 아기를 올바르게 양육하도록 협력해 나가는 지역사회문화운동이다.

시는 이달 중순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방침으로, 먼저 오는 14일 책꾸러미 배부 행사를 갖는다.

시는 이후 연중 책꾸러미 배부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책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부모용 가이드북 등이 들어간다.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아기 보호자로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아기와 함께 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책꾸러미 소진 시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되는 책꾸러미는 주말에도 수령이 가능하다.

시는 이와 함께 내달부터 10월까지 세 차례(3기)에 걸쳐 아기와 부모 20가족씩을 대상으로 8주 과정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부모교육과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책 놀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전래육아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본격시행에 앞서 북스타트를 이끌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북디자이너 등 각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이달 한 달 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누구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기적의도서관 (☎ 539-6452)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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