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공, 전주만성지구 “문화재 발굴용역 업체선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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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공, 전주만성지구 “문화재 발굴용역 업체선정” 진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3.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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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전주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매장문화재 발굴용역 계약상대자 선정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매장문화재 발굴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입찰에 참여한 1순위 업체 적격심사 평가결과 부적격하다는 통보를 했다.

적격심사는 용역을 수행할 능력이 되는 업체를 입찰공고문에 명시한 기준에 의거 평가해 일정 점수(85점)이상의 업체를 적격업체로 선정하는 절차로서 문화재 용역의 적격심사 세부내용은 이행능력(30), 경영상태(30), 입찰가격(40)을 합산,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입찰에 탈락한 1순위 업체는 2순위 업체와 비교할 때 입찰가격을 9000만원정도 적게 제출했으나, 입찰공고문에 명시한 기준(조달청 적격심사 세부기준)에 의거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가 적격점수에 미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정하고 명확한 평가를 위해 계약관련 전문가(변호사)의 자문 및 조달청 의견을 종합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2순위 업체가 제출한 적격심사 자료를 평가중에 있으며 평가결과 적격으로 판정될 경우 다음주 중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3월말까지 문화재청의 발굴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공사는 문화재 발굴은 수의계약이 가능한 용역이지만 업체선정의 공정성 확보와 지역업체 선정을 위해 지역제한 경쟁입찰로 계약상대자 선정절차를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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