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2013년도 상반기 인사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18일 발표한 2013년도 3월1일자 정기인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만족도에서 ‘만족’및 ‘매우만족’ 응답자가 57.9%로 지난해 58.3%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렴 만족도 역시 ‘만족’ 및 ‘매우만족’ 응답이 62.2%로 지난해 65.4%에 비해 3.2%p 하락했으며 인사청탁 배제 만족도도 64.9%로 지난해 68.4%보다 떨어졌다.
교육장공모제 운영에 대한 만족도 역시 50.3%로 지난해 52.3%에 비해 낮았다.
반면 인사서열부 반영 만족도(66.1%→67.1%)와 보직 및 임지배정 만족도(53.1%→53.3%)는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와 함께 잘하고 있는 교원인사 정책으로는 교감자격연수희망자 순위, 총점, 컷 점수 공개가 32.4%로 가장 많았으며 보완이 필요한 인사정책으로는 ‘교장공모제’가 19.9%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체 교원 1만4천29명 중 1만2천90명이 참여해 91.17%의 참여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