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내수 중소기업 수출기업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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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내수 중소기업 수출기업화에 박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3.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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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무역협회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계획 발표

무역협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을 내세웠다.
유럽 재정 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연초 들어 환율 급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싣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무역협회는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먼저 무역기금의 용도를 해외마케팅 지원에 집중시켰다 또한 온라인 수출기업화를 위한 e카탈로그 제작 지원, 협회 보유 해외바이어 명단(85만개) 활용 바이어 찾아주기, 지역특화 전문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체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전년도 3회에서 올해 12회로 확대하는 등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중소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위해‘환변동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해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에 가입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키로 하고,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관리를 위한 ‘중소기업 플러스 보험료 지원’사업도 계속 하는 등 기존 수출기업의 지원도 계속된다.
심남섭 본부장은 “대내외 위기 극복과 무역 2조 달러 조기달성을 위해서는 수출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내 내수전문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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