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에너지 절약 성과 3년간 18억원 인센티브
상태바
정읍시, 에너지 절약 성과 3년간 18억원 인센티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3.19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 부응, 추진해온 시 청사 에너지 절감 노력이 큰 성과를 올리며 중앙정부로부터 3년 연속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그간 추진한 시청사 에너지절약 대책이 실효를 거두며 2010∼2012년 평균 36% 이상(전기?가스)을 절감했다.

이에 따라 시는 3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센티브(보통교부세)로 18억2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연도별로는 2010년 2억9천만원,  2011년 6억1천만원, 2012년 9억2천만원이다.

이처럼 정읍시가 에너지 절약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간 강도 높게  다양한 청사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시는 청사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 LED조명교체,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단열필름설치, 화장실 비대기시설 타이머 설치 등 지속적인 에너지절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속에 여름철 사무실 냉방온도 28℃이상, 겨울철 난방온도 18℃이하를 유지해왔고 냉?난방 운전 시간 단축, 청사 내 전등1/2 소등, 중식시간 1시간 전체 소등, 컴퓨터모니터 끄기,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등의 에너지 절감 시책을 추진해왔다.

김생기시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강도 높은 절감시책 추진으로 3년 연속 중앙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며 “올해도 절약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