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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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 개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03.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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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8개사업 67농가에 9억5천3백만원 지원키로

장수군은 2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장수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농업관련단체, 농?축?산림의 유관기관 및 대학교수, 농업연구관, 독농가 등 19명의 심의위원들은 2013년도 장수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8개 사업의 대상자를 결정하고 장수군 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농가소득향상의 지표를 설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농가지원 대상사업으로 고랭지과채류 경쟁력 향상시범,  쌈채류 토양 종합방제 기술 시범, 기후온난화 대응 과실 안정생산시범, 소규모가공사업장 창업지원 사업 등 장수군 농업농가의 소득향상과 생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유망작목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신청한 희망농가 74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정밀 심사를 실시, 사업의 특성 및 지역여건을 고려한 후 이날 18개사업 67농가에 9억6300만원의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장수군 농촌지도사업의 주요업무에 대한 계획 및 평가 제도를 개선하고 애로과제를 해결, 정책과제 등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필요한 각종 사업 개발과 실증시험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 장수농업의 새 소득원을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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