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농번기 주민편리를 위한 행정 펼쳐 ‘주목’
상태바
완주군 고산면, 농번기 주민편리를 위한 행정 펼쳐 ‘주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2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고산면(면장 양성훈)은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번기를 맞아 주민편의를 위한 맞춤형 행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고산면은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군청 또는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리를 도와주기 위해 마을 경로당에 면 자체적으로 민원건의사항 양식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마을 주민들이 비치된 양식에 민원사항을 기재하여 놓으면, 면 마을담당 공무원이 수시 마을을 출장해 건의사항을 수집한 뒤, 면 자체에서 해결 또는 군에서 가능한 사항을 분류 처리하고, 건의한 주민에게 직접 가부를 통보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양성훈 고산면장은 “조금이나마 농촌일손이 부족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전성지양(專城之養)의 마음으로 이 시스템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주민을  봉양하며 섬기는 행정을 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포부를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