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야외 전통문화공간 신축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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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야외 전통문화공간 신축 준공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3.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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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20일 고창문화의전당 앞에 야외 전통문화공간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길놀이 농악과 스포츠댄스 등 식전공연에 이어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기관ㆍ사회단체장과 각종 예술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전통문화공간 준공을 축하했다.

 

국비 7억원을 포함 총 14억원을 투입하여 2,805㎡의 부지에 지하연습실 및 샤워장 등 472㎡의 편의시설을 갖춘 야외 전통문화공간 신축으로 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에 자리한 문화의전당과 판소리박물관, 신재효 고택, 동리국악당, 판소리 전수관, 중거리당산 등과 더불어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이강수 군수는 “야외 전통문화공간에서 예술단체 회원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창읍성 체험거리와 접근성이 좋아 옛 문화를 느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전통음악인은 물론 각종 공연단체 연습장소와 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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