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4-H연합회는 지난 20일과 22일 조손가정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4-H회원 20여명은 조손가정을 방문해 전기와 화장실·수도시설을 보수교체하고 주변정리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손자를 키우고 있는 오 씨 노인은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젊은이들 덕분에 깨끗하고 편하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은주 회장은 “이웃을 돕고자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많은 회원들이 뜻을 같이 해 기쁘다”며 “더욱 활성화와 결속을 도모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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