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풍마늘 부안 희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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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풍마늘 부안 희망 만들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3.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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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25일 신 성장 소득품목인 ‘천년의 솜씨 부안해풍마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마늘재배 선진농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산면 신흥마을에 위치한 이승열씨 농가에서 김호수 군수와 마늘재배농가,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고품질 마늘생산을 위한 건조·저장시설 설치요령을 비롯해 재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이와 관련 올 부안군 논 마늘 식재면적은 30ha로 생육이 양호해 19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면적을 200ha 이상 확대해 재배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상표 디자인 개발과 마늘종자 및 건조저장, 선별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지 견학·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에 맞는 마늘 표준재배기술을 보급하기로 했다. 나아가 단순한 생산지원을 탈피해 생산·가공·유통·체험 등을 접목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고소득 증대로 영농의욕고취와  전국 최고의 단지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부안군의 새로운 희망, 새로운 선택을 위한 5/5프로젝트 전략상품인 ‘천년의 솜씨 부안해풍마늘’의 규모화·조직화·전문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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