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가공업체 보조사업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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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가공업체 보조사업장 현장방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3.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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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리 행정에, 행정의 방침 사업에 반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및 법인, 기업체들이 김제시의 보조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여러가지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고민하고 해결하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본적인 행정의 방침과 지침들을 전달하는 사업장 현장방문이 추진되었다
 이번현장방문은 법인, 작목반, 가공업체등을 중심으로 죽산면 대진식품 엿기름을 비롯하여 보리소주, 전통장류, 누룽지, 한과, 가공용 고구마사업장등 10여곳을 방문하여 심중있는 애로사항들을 나누었으며 요즘 정부의 지원사업들이 사업의 기반을 갖추는 기본시설사업보다 가공사업 및 R&D 사업에 많이 치중하는 것같아 실제 품목에 맞은 사업을 해보려면 사업비를 지원받기  어려운 부분이 우리농업의 현실인것같고 개별사업보다는 농업법인, 협동조합, 연합사업단등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품목 중심의  사업이 주를 이루다보니 많은 갈등과 문제점들이 있다고 건의 했다.
또한  농가 및 사업의 주체들은 실제 사업이 못이루어지더라도 이렇게 와서 격의없는 대화를   하며 애로사항을 들어주니 앞으로 김제시의 농촌사업들이 잘이루어 질 것 같은 기대    감이 앞선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제시는 이와 병행하여 지금까지 시행한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에 대하여도 사업목적에 적정하였는지, 관리 상태는 양호한지, 보조사업이 타용도로 전용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파악하였으며 저온저장고, 창고등 농업시설에 대하여도 사업이 끝난뒤 사후관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차원 지도 계선이 이루어 졌으며, 현장방문한 자료들을 통하여 앞으로 농업보조지원사업에 대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지평선마케팅과 양운엽과장은  “현장의 소리를 행정에 반영,  행정의 방침을 사업에 반영”이라는 슬로건아래  이러한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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