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예방접종으로 급성감염병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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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예방접종으로 급성감염병 예방하세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3.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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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는 급성감염병 예방의 일환으로 일본뇌염과 티디(파상풍·디프테리아) 추가 예방접종을 4월 중에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의 경우 생후 12~24개월 사이에 1주일 간격으로 2회 실시한다. 또 12개월 뒤에 1회 추가 접종한다. 이후 만4~6세와 만12세에 각각 1회씩 접종해야 하며 특히 면역성이 낮은 3~15세 소아에게 발병할 위험이 크므로 필히 접종을 해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또한 티디 예방접종은 영유아기에 5회 실시한 티피티(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접종 이후 실시하는 6차 접종으로 만 11세~12세에게는 매우중요하다.

디프테리아는 급성 독소매개성 호흡기질환으로 균이 전신의 모든 점막으로 침범할 수 있고 진단이 늦어지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독소를 생성, 신경조직에 작용함으로 만11세~12세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자칫 치명적인 상황에 처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보건소나 소아과의원을 방문해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580-3811)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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