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과제 실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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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과제 실천의 해!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3.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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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유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성공을 위한 지원정책에 올인!

문동신 군산시장은 올해를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과제실천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산업 환경의 변화와 기업욕구에 즉각 대응해 산단 기업들의 기를 살리고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실천과제는 군산시가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의 비전 달성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업지원 시책으로 작년 5월, 기업사랑 4대전략 28개 실천과제를 정해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군산시투자유치촉진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군산시는 4대 전략과제 실현을 위해 28개 실천과제를 세부적으로 마련해 기업?근로자 복지 및 최상의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사랑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28개 실천과제는 기업 기 살리기 10개 과제, 기업애로 one-stop처리 4개 과제, 근로자 복지인프라 구축 4개 과제, 산업인프라 구축 10개 과제로, 기업유치와 병행하여

입주한 기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업지원 정책으로 2012년 5월 15일 발표하였다.


●기업 기 살리기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근로의욕을 증대시키고자 근로자의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10개 과제를 실천한다.


군산시는 지난 1월 음식점, 영화관, 문화시설, 의료시설, 의류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기업체 소속 근로자에게 사용료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1차로 가맹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비앤엠CGV군산점, 정관장대학로점, 통하라서적, 1001안경?콘텍트수송점으로 '기업사랑 가맹점' 현판을 부착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앤엠CGV군산점은 근로자 본인 동반 시에 본인을 포함한 직계가족 4인까지 영화관람료 2000원을 할인, 정관장대학로점은 품목별 5~10%할인 및 포인트 적립, 통하라서적은 판매가의 15%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1001안경콘텍트수송점은 판매가의 30%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군산시는 미혼 남녀 근로자에게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군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솔로탈출 천생연분 내짝찾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3쌍의 커플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현저한 공이 있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우수기업인에게 애향심과 기업인의 경영의욕,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내 기업체 근로자의 여가활동과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식도동 일원에 총 면적 108,650㎡의 부지에 생말공원, 산책로 등 생활근린공원을 정비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수기업의 CEO 등에 대해 경영스토리를 홍보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표창, 새만금 CEO 경제포럼, 산단 기업체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애로 one-stop처리

군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기업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변호, 회계·세무, 노무사를 위촉하고 2월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3층에서 기업의 고충해소를 위해 법률·회계·세무·노사분야의 무료법률 상담을 위한 상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무료상담센터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들이 경영활동중 법적인 지식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분쟁 및 손실을 무료로 컨설팅한다.


이를 통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해결해 경기침체 시기에 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상담은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이뤄지며 운영일은 법률분야는 매주 월요일 법무법인 수인 김현승변호사, 회계·세무분야는 매주 화요일 김영현 회계세무사, 노무분야는 매주 수요일 노무법인 월드 김영규 노무사 등 총 3명이 활동하고 있다. 군산시는 기업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기업체 공문 및 문자메세지 발송 서비스를 통해 업체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처음 시작한 2월보다는 이용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영세기업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업애로해소 즉시처리 TF팀을 실무자로 구성해 도시, 건설, 하수, 청소, 교통, 세무 등의 민원을 멘토 형식의 맞춤형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 또 연중 ‘시장님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 군산시 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오식도동 자유무역관리원1층에 있는 산단민원실에 법인인감증명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2,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기존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되지 않았던 법인인감증명을 09:00~18:00까지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법인인감증명서는 기업의 수요가 많은 민원중에 하나로 3~4월이면 법원과의 기타사항 협의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으로 기업체에 법인인감증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근로자 복지인프라 구축

군산시는 근로자가 생활안정을 토대로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발전을 추구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4개 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근로자 교통편익을 지원하고자 2012년부터 근로자 출퇴근버스 운행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버스 운행지원 사업은 국토해양부의 산업단지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고시공고(2012년 1월 12일)에 의거 시에서 2012년 6월부터 전국에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2012년에는 총 25인승 15대의 버스가 10개 노선으로 출퇴근버스를 운행해 30여개 업체에서 220여 명이 이용함으로써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 제공 및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했다.


2013년도에도 총사업비 4억340만 원(도비 7260만 원 시비 1억6980만 원, 자부담 1억6110만 원), 15대버스?15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저소득 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저소득 근로자에게 혼례비, 장례비, 의료비 등 최고 1천만 원까지 1년거치 3년 상환으로 대부를 실행하고 있는데 이중 1년 거치 동안의 이자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산시내 산업현장에서 생산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군산근대문화역사지,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국가산단, 새만금방조제 등을 견학하는 군산 시티 투어를 운영한다.


더불어 2억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중소기업의 생산직 관외거주자 또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숙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인프라 구축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점을 두고 최상의 산업기반을 구축한다.


시는 지난 2012년 초부터 차량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새만금북로 신호연동 체계 사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당초 5개에서 9개로 확대 설치하여 차량직진 녹색신호가 70초→110초로 향상되어 교통의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당북~군산대 교차로 구간 염수분사 시설도 설치해 즉시 제설이 가능토록 했다.


현재 지방산단~4토지 도로개설 사업 등 교통인프라 구축과 국가산단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산단교차로 숫자표지판 설치, 중량물처리를 위한 비응1호교 보강, 산단 진출입로 안내 VMS 설치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올해를 기업사랑 4대전략 28개과제 실천의 해로 정하고 기업유치와 병행하여 입주한 기업이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업활동으로 투자확대와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업사랑 신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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