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FTX)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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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FTX) 실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3.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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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폭력을 엄단,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FTX)은 우리저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가상시나리오를 설정해 실질적인 업무수행과 동일하게 실시했다.

이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는 부인이 112에 “살려 달라”며 신고하던 중 다급하게 전화가 끊긴 상황이다. 부안서는 곧바로 위치 추적 및 112순찰차를 출동과 동시에 강력팀 및 여청계와 소방서와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현장에 급파한 지역경찰관의 출입요구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어주지 않자 강제진입 후 신속한 피해자 확인 및 분리조사하고 상담소와 연계하는 등 실체와 같이 생동감 있게 진행했다.

정병권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112 종합상황실, 지역경찰, 강력팀, 소방서와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현장대응력을 점검개선으로 민생범죄 척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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