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교복 공동구매 전북추진위원회와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해 각 학교 교복 담당교사와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에 이어 29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복공동구매 활동을 통해 질 좋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낮추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절차에 따라 입찰, 계약 체결 등 공동구매 참여 방법과 절차 등을 전달할 목적이다.

교복공동구매 일정은 설명회가 전주를 포함 13개 지역은 27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익산 지역은 29일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4월8일부터 12일까지 참여학교 등록 후 4월 16일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
현품설명회 및 업체 등록은 4월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되며 공개 입찰은 4월27일과 30일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복공동구매전북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매년 2차례 교복공동구매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교복공동구매는 2011년에는 30개 학교, 2012년에는 34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날 전주 설명회에서 박해영 사무국장은 “교복공동구매로 인해 4대 교복메이커 회사가 두 번의 가격 인하를 했다”며 “교복공동 구매를 희망하는 학교는 언제든 문의하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