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법원 앞 도로 협소에 따른 불법주차 및 개구리 주차 등의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법원 앞 공영 주차장이 완공되었다.
완공된 주차장은 모두 58대를 주차할 수 있게 조성, 그동안 인도에 주차를 해왔던 인근 상가 및 사무실 차량의 불법 주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법원 주변의 용성로는 지난 2009년 차선폭을 줄이고 인도 폭을 늘리는 사업인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차선폭이 감소해 시내버스 교차가 어려웠고 시외권으로 나가는 시내버스만 운행하는 결과와 불법 및 인도에 걸쳐 주차하는 개구리 주차가 성행,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어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한편 남원시는 법원 앞 공영주차장이 준공됨에 따라 상습적인 불법주정차 및 개구리주차 행위를 4월을 중점 계도기간으로 정해 계도한 후 5월부터는 집중 단속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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