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앞으로 역사입구에서 대중교통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원역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교통광장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20일부터는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남원역 교통광장 조성공사는 기차 이용객들이 버스, 택시 등 연계교통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광장에 캐스피를 설치하는 공사와 음용수대, 돔형 조경시설 등을 설피해 열차 승객과 시민들에게 산뜻한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남원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넓은 광장을 걸어서 지나야 했으나 교통광장 조성공사의 완료로 비나 눈이 내리거나 짐이 있을 경우에는 불편을 감수하고 이용해야 했으나 이제는 이러한 불편이 해소 된다.

한편 박문규 현장소장은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경에 완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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