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과수 늦서리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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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과수 늦서리 피해 주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4.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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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18℃ 이하로, 밤에는 보온관리 - 늦서리 피해 받으면 꽃눈형성 안돼, 다음해 열매 수확 어려워..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봄철 아열대과수 관리를 철저히 하여 늦서리로 동해를 받지 않도록 4월 하순까지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봄철 아열대과수는 시설하우스 온도를 낮에는 18℃ 이하로, 밤에는 보온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히 한라봉은 최저 기온 5℃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늦서리피해를 받으면 꽃눈 형성이 안 돼 다음해 열매가 달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시설하우스 안에 냉기류가 머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봄에 시설하우스 토양은 과습하지 않게 관리하고 특히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 밤에는 지중열 발산으로 나무 표면에 이슬이 맺혀 병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농기원은 낮에는 시설하우스 옆부분 비닐을 말아 올려 공기를 순환하게 하는 것이 좋고, 봄에는 총채벌레가 발생할 수 있으니 관찰을 철저히 하여 방제작업에도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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