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나도야 소리꾼·소리프린지·소리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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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나도야 소리꾼·소리프린지·소리천사 모집
  • 송미숙
  • 승인 2013.04.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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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에서 ‘나도야 소리꾼’과 ‘소리프린지’, ‘소리천사’를 모집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나도야 소리꾼’과 ‘소리프린지’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소리천사’는 내달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나도야 소리꾼’은 귀명창이 많기로 유명한 전주의 국악애호가들과 아마추어 소리꾼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판소리와 민요로 나뉘며, 공연시간은 5분 내외로 준비하면 된다.
개인 및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나이 및 참여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우리 소리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이어 축제의 장 곳곳에서 월드뮤직, 퓨전국악, 인디밴드, 힙합, 재즈,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 ‘소리프린지’는 국내외 모든 장르의 전문예술단체 및 아마추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예년과 달라진 점은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들도 소리프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집분야를 2개로 나누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공연의 공간과 무대의 구성에 따라 소리프린지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 조인(JOIN) 버스킹, 거리콘서트, 버스킹(Busking) 소리팝콘 이렇게 4개의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모든 장르의 음악이 가능하며, 이 중 전통국악 또는 퓨전국악팀,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접목을 시도한 크로스오버팀, 창작 작품이 있는 참가팀은 선발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는 모두 35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 홍보기획, 행사운영, 행사지원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해외동포 및 국내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소리천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최종 3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소리축제 기간 동안 축제의 장 곳곳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편 나도야 소리꾼과 소리프린지 신청방법은 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sf@naver.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24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송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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