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지난 3일 오후 전주대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의 참여업체로는 전주혁신도시 이전 기관 4개(국민연금공단, 대한지적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층청)와 전주권역 주요기업 24개,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2개 등이 참여해 약 200여명의 신규채용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권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1천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문 뚫기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취업의 열기를 모아 ‘희망글 날리기’ 개막식 퍼포먼스로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의 염원을 담은 희망메시지를 하늘로 날리는 이벤트를 펼쳐 박람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취업박람회 부대행사로는 행사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취업컨설팅관, 전주탄소기술원의 탄소인력양성, 문서지원 및 온라인 입사지원을 위한 취업지원관 운영을 비롯해 현장면접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촬영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채용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 오프라인 30개 기업, 온라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 채용은 오는 5월 2일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