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 송영일 주민자치위원장과 밝은 사회 모임의 임해옥 회장이 100여만 원 상당의 컴퓨터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산 면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5일 두 명의 자녀를 키우며 모범적인 생활을 꾸려나가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봉사활동도 참여하는 다문화가정을 찾아 다소나마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컴퓨터 세트를 기증했다는 것이다.

특히 송 위원장은 지난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와 김장김치 담기 지원 등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용환 주산면장은 “송 위원장은 매년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계기가 되어 군 전체에 나눔 바이러스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만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