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 전주동초에 나비골프채와 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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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 전주동초에 나비골프채와 용품 전달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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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5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주동초등학교(교장 최철자)에 나비골프채 20여개와 나비골프 공인구 10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주동초등학교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 임직원과 전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나비골프협회 임직원, 현직 프로골퍼 최준우, 본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직 프로골퍼 최준우 선수는 직접 시연을 보이며 일일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나비골프 용품은 주로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학생 등 저소득층 학생들이 나비골프를 연습하는 데 쓰이게 될 예정이다.
현재 전주동초등학교 나비골프 동아리는 학교 동아리활동과 연계되어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약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주중 2시간, 주말프로그램 2시간으로 운영되며 나비골프의 기본자세 등을 연습하고 있다.
전주동초등학교 나비골프 동아리는 시내 구도심에 위치한 학교의 입지 특성상 학생들이 폭넓은 문화체험을 즐기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해 만들어졌다.
학생들이 부담없이 익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나비골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체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나비골프 동아리를 창설했다는 것.
전주동초등학교 최철자 교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 과정에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익히며 인성교육의 효과를 가지는 동시에 글로벌시대에 진로교육의 일환으로도 기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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