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무대지기 공연장 우수 상주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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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무대지기 공연장 우수 상주단체 선정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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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연극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무대지기’가 공연장 우수 상주단체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우수단체로 무대지기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문화 시설간의 인적·물적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지원을 통해서 공연 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선정은 중앙기금의 축소에 따라 지원액이 줄어들 상황이었음에도 전년도 3000만원 보다 2180만원이 늘어난 5180만원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무대지기가 보유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엄선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연극을 통해서 우리들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대지기는 부안예술회관과 함께 지난해 ‘그 집에는’, ‘959-7번지’ 등 공연을 펼쳤고 ‘꿈꾸는 연극 놀이터’, ‘부안 연극촌’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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