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정낙무)에서 지원하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환경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전북자연환경연수원(무주)에서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일부터 1박 2일 동안 고창성송초등학교와 정남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18일까지 실천·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도내 초등학교 중 소규모학교 및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75교 2천800명을 선정·지원해 환경체험학습을 통해 자연과의 일체감과 소중함을 알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낙무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서 어렸을 때부터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21세기 환경의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삶의 태도가 길러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환경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전북과학교육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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