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국가 5대암 조기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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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국가 5대암 조기검진 실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4.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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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관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지역의료보험 가입자는 월8만90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월8만5000원 이하의 보험료가 부과된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병의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진기관 방문 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검진 안내장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전날 밤 9시부터 금식을 해야 하며, 특히 대장암 검사 대상자는(만50세 이상 누구나) 채변을 가지고 가야 한다.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경우 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으면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없다.

국가 암 검진 결과 암으로 판정된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22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까지, 폐암환자는 정액금 100만 원씩 3년간 의료비를 받을 수 있다.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국가 암 조기 검진은 필수사항이다”면서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90%이상 가능하니 암 조기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460-3268)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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