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정읍사국악단, 새봄 벚꽃맞이 「봄의 소리 打」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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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정읍사국악단, 새봄 벚꽃맞이 「봄의 소리 打」 정기공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4.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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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정읍사국악단은 오는 11일 저녁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새봄 벚꽃 맞이 「봄의 소리 打」공연에 시민, 기관단체 및 관내 기업체 대표 등 600여명을 초청하여 신명나는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람객에게 푸근함과 꽃의 향기를 안겨줄 우리나라 각 지역의 대표민요를 한데 모은 노래와 춤이 있는 민요 모음곡 「팔도민요 연곡」을 시작으로 단막창극 「볼매전」등으로 화려하게 장식 신선함을 더 할 계획이다.

그리고 화합의 무대로 마당창극 정읍사 「사랑이야기」中 정읍사의 고장 정읍을 상징한 노래를 전 출연진의 커튼콜 음악으로 연주하여 시민, 공연자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객과 출연진 모두가 함께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관계자는 “시립정읍사국악단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자체 기획하고 연습해 온 22개 작품에 대하여 두 차례의 시민 선호도 평가회를 거처 선정된 8개 우수작품을 1개월에 거쳐 완성도를 높여 이번에 무대에 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정읍시는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시립 정읍사국악단을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국악단으로 변신을 위해 단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연 프로그램 개발 등 국악단이 혁신하여 시민과 정읍시를 위한 공연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채택하고 추진키로 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감상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시민, 기관단체 및 관내 기업체 대표 등이 우리의 전통국악에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가운데 신바람 나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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