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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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4.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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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로 10번째를 맞는 달리미들의 행복 레이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에 군산월명종합경기장을 출발하여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지난해 1월 국제대회로 승인받고 올해로 2번째로 개최되는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Full, 10km, 5km 3개 종목에서 1만여 명의 동호인 및 전국의 달리미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참가자 모두가 만들어가는 희망체험, 희망발견의 LOVE RUN 참여 프로그램, 사랑의 쌀 기부 달리기, 참가자들을 위한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마라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충청권과 호남권 유일의 국제공인마라톤대회로서 손색없는 명실상부 새만금도시 군산의 대표 행사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달리미들은 군산 시가지와 금강을 끼고 달리는 원만하고 평이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최적의 코스로 달리게 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9개국 24명과 국내인 170명의 엘리트 부문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즈 부문이 함께 진행되며, 주요 참가 선수로는 ‘2012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우승자인 2시간4분56초의 개인 최고 기록을 지니고 있는 코리르 새미 킵코지(42·케냐)와 2위 쿠르가르 새미 깁투(37·케냐), 3위 지브리미카엘 사무엘 볼드마뉴엘(32?에티오피아) 등이 참가한다.

 
또한 국내 상위권 마라토너들도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개인 시상금을 비롯해 타임보너스, 단체기록상, 감독상 등 다채로운 부상을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으며, “도심과 농촌 그리고 군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대회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대회 코스의 최적지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면서 “올해도 대회 코스구간의 정비를 통해 달리미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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