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MICE산업 메카 면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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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MICE산업 메카 면모 과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4.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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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이 전북지역 MICE산업의 메카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통트는 신조어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지칭하는 말이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명리조트 변산 지점에서는 전북과 광주·전남의 생활체육일반지도자 22명, 전담지도사 166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성과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지도역량을 강화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호남권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이 펼쳐진다.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도모키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명리조트에서 갖는다. 

이에 앞서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임원워크숍을 가졌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NH농협보험 변산 수련원에서 ‘2013 농협 하나로마트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지난해에도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경관·건축 연찬회, ROTC 비롯한 단체 모임 등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 같은 MICE산업 유치는 회의장, 전시 공간 등을 갖춘 대형 숙박시설과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역사, 체험 등 종합관광이 가능한 변산반도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부안군은 이에 따라 대형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관광·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MICE산업 육성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MICE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장점을 극대화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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