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서장 강윤경 ) 적성파출소( 소장 허종채 )는 9일 파출소관내 적성농협, 인계농협, 적성우체국, 인계우체국 등 총 4개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강도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날 홍보에 나선 조휴억 경위는 최근 타 시도 금융기관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한 사례를 설명하고 사무실에 여직원 혼자만 근무하는 일이 없도록 점심 시간이나 퇴근시간 무렵에 남자 직원과 함께 근무하도록 교양하고,
무인경비 등 방범시스템을 수시로 점검하고 금융기관 주변에 의심 가는 사람이 배회하는 것을 목격할 경우에는 112에 신고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골 어르신들이 신규카드를 발급해달라고 신청하거나 핸드폰 통화를 하면서 현금지급기를 조작하는 것을 발견하면 전화금융사기 범죄자들의 전화에 속아 시키는 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전화를 즉시 끊도록 조치하고 전화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허종채 소장은 “관내 금융기관을 수시로 방문하고 순찰을 실시하여
조그마한 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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