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동 덕기동 향우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 실천 경로잔치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팔봉동 덕기동 향우회는 10일 하남마을 경로당에서 덕기동(하남, 신덕?수랑, 구기, 서성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떡과 과일, 음료, 식사 등 (시가 200여 만원)을 대접하였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였다.

행사를 개최한 향우회 곽명근 회장은 “28명의 향우회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져 오늘과 같은 경로잔치를 열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마을 곳곳에 언제든지 찾아가는 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영삼 팔봉동장은 “경로효친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누며 봉사하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문공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