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택지개발과 e편한세상APT입주로 통행량이 증가해 보행 불편을 겪었던 모현육교에서 서초등학교까지 보행로가 확장 개통(L=368m,B=2.5-3m, 사업비 12억 5,000만원) 되어 서남부 지역(모현, 송학, 중앙동)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익산시는 4월 15일 이한수 시장과 김대오 시의회의장 등 내외빈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현육교 확장 준공식을 열고 개통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 및 주민들은 기념식이 끝나고 도보로 모현육교에서 서초등학교까지 보행로 확장 및 경관조명, 통학로 정비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둘러보았다.
익산시 도로관리과 유 원향주무관는 “이번 모현육교 준공으로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모현육교 보도 확장공사에 참여한 ㈜신화금속 정찬욱 대표는 익산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이날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