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기센터, 식품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방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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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기센터, 식품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방문 교육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4.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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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에서 지역 식품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식품전문가 초청 현장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경남 함양의 약선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소장을 초청해 ‘트랜드한 시대 익산한과’를 주제로 익산지역 한과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익산 한과의 품질향상과 특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한과제품 개발에서부터 HACCP 인증, 경영 활동에 이르기까지 업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듣고 컨설팅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종사자들과 참가업체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표준화 사업으로 고품질 환과 생산기술을 표준화하고 새로운 제품개발과 포장의 다양화를 통해 추석과 설날 등 명절 판매에 편중되어 있는 한과를 연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마를 이용해 마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김남희 서동한과 대표는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서 우리 업체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한과 업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월 1~2회 현장교육을 통해 가공제품의 품질향상과 함께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요와 시장을 창출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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