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습 수해지 정비·관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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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습 수해지 정비·관리 집중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4.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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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도비 등 총 112억7000만원 투입 하천4곳 교량7개소 정비


부안군은 올 하천재해예방사업에 국·도비 등 총 112억7000만원을 투입, 소포천 등 상습 수해지 4곳과 교량 7개소를 정비·관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추진은 최근에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늘고 있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하천정비·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주산면 백석리 소포천은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협소로 범람, 인근주택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으로 제방축제 및 호안공(1.4㎞)과 교량 6개소를 정비하게 되며, 이로써 2.4㎞와 축제 및 호안과 교량 8개소의 정비를 완료하게 된다. 또 하서면 백련리 문수동천은 내년까지 축제 및 호안공(1.38㎞)과 교량 1개소의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구야리 천(부안읍 외하리~백산면 신평리) 2㎞구간, 덕신 천(부안읍 모산리~백산면 덕신리) 3㎞구간의 관리를 위한 두 곳의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주민설명회와 환경영향평가, 전북도 하천관리심의 승인 등 절차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 수해하천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추진으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하도록 행복 부안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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