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위해 함께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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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위해 함께 노력해야
  • 김태훈
  • 승인 2013.04.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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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많은 학생들이 정신적 고통은 물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사태까지 가는 사례가 발생되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증폭되어 왔으며 학교교육이 문제니 가정교육이 문제니 하며 서로가 갈등을 빚어 온게 사실이다. 그 동안 경찰, 학교뿐 아니라 각 관련 기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정책 활동을 펼쳐 왔다.
경찰에서도 학교폭력 신고 창구 증가설치(112, 117 등), 학교담당경찰관제, 학교안전드림팀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사건의 경중에 따른 선도 교화, 처벌, 캠페인, 예방교육, 관계기관과의 MOU체결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각종 정책을 수립 시행하여 왔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학교폭력 사범을 단속하여 입건, 훈방, 선도활동을 하여 왔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상해, 폭행, 금품갈취 등 한정된 부분만을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했으며 가해 학생들은 이를 죄의식 없이 행하여 왔다. 이젠 거의 모든 학생들은 평소 학생들이 장난처럼 행동하여 왔던 언어적 모욕, 별명 부르기, 험담하기, 나쁜 소문 퍼뜨리기, 침 뱉기, 돈이나 물건 등을 감추는 행위 등에 대하여도 학교폭력에 해당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이 또한 범죄라는 것도 대부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이처럼 학교폭력에 대한 모든 성과는 각계 각층의 모든 분야에서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앞으로도 가해자 및 피해자의 정신적 치료 등 사후대책까지 원스톱 지원체제 마련 등 학교폭력이 완전히 근절 될 수 있도록 각 기관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한 것 같다.
경찰·학부모·교사·학생이 함께 관심을 갖고 경찰은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교사는 선도와 교육으로, 군민 전체가 신고요원이 되어 학교폭력이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다함께 노력하였으면 한다.  

고창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사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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