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다양한 보석을 만날 수 있는 주얼팰리스 2013 보석대축제가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주얼팰리스와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익산시, 한국지역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 전 세계에 하나뿐인 보석꽃(Gem Flower, 20억원상당, 2,954개의 다이아몬드및 천연보석제품) 특별전시, 보석 리세팅, 보석가공 시연, 원광보건대학교 보석학과 학생들의 비즈공예 체험행사등, 각종 보석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익산은 지금 벚꽃이 전국 각지의 손님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주얼팰리스 보석판매센터로 이어지는 함벽정의 벚꽃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 함벽정 주변의 바위 위에 흙을 쌓고 그 주변을 돌로 둘러싼 다음 여기에 벚꽃나무를 심어 놓아 봄이 되면 왕궁저수지 물 위로 떨어지는 벚꽃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주얼팰리스 옆에 위치한 보석박물관(관장: 박주환)은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유명 미술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생동하는 봄의 이미지를 담은 5명의 작가, 18점작품들이 활기찬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힐링 효과도 기대된다.
1,400년전의 금도가니, 유리도가니, 철도가니등, 신비의 보석가공터가 익산시 왕궁면 백제 왕궁터에서 출토된, 바로 그 익산왕궁지역 주얼팰리스에서 12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보석, 영원한 사랑>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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