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우리음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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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우리음식 도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4.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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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만들기 쉽고 맛있어요~“

임실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쉽고 맛있는 우리 고유의 음식 만들기 교육을 노인복지회관 식당에서 지난 10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실시한다.
우리음식 만들기 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문화 및 음식에 대한 이해 없이 아내와 며느리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실시되어 이주여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식만들기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음식 만들기가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나라 음식을 제대로 배워서 가족들에게 맛있게 만들어 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가정생활의 기본인 음식만들기 교육을 통하여 문화 차이로 인한 가족갈등을 최소화 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이주여성이 조기에 우리 생활문화를 익히도록 방문교육을 통한 한국어 교육 외에 관내 문화탐방, 남편교육, 시어머니교육, 예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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