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석포방조제 재해복구 순조로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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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석포방조제 재해복구 순조로운 추진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4.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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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18억 원 투입, 우기철 전까지 완료 목표로 복구 집중

부안군은 지난해 8월에 연이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제방법면이 붕괴와 앞사석이 유실됐던 ‘석포방조제’의 개량 복구를 위한 국비 등 18억 원을 투입으로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석포방조제는 현재 제방법면(L=690m)복구와 유실된 앞사석(L=19170m)쌓기를 완료해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다음 달 말까지는 바닷물 월류를 방지할 수 있는 파라펫과 제방도로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우기 철이 시작되는 6월까지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천재지변이 닥치더라도 시설물 및 농경지 피해가 발생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각오로 완벽한 시공과 우기 전까지 사업조기 마무리를 위한 공사독려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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