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소속 교원, 공무원 5명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상태바
전북교육청 소속 교원, 공무원 5명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17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도내 교원 4명, 행정공무원 1명 등 모두 5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정춘옥 교사(한울학교), 이미영 교사(전주은화학교), 백순이 교사(신태인초등학교), 최정윤 교사(장수천천초등학교), 신규남 주무관(도교육청 학교교육과) 등 모두 5명이다.

정춘옥 교사는 통합교육 운영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했으며, 맞춤형 학습자료 개발을 통한 수준별 개별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조음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즐거운 조음장애 언어치료 프로그램 자료를 개발하는 등 조음장애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22단계 학습프로그램 100개의 단어, 44개의 문장지도를 익히게 해 실생활에 활용 하도록 꾸준히 지도 했으며 발달장애 학생에게도 적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어 및 문장을 구사 하도록 지도했다.
이미영 교사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정(전공과) 운영과 취업지도 및 장애학생의 고용창출과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지난해에는 직업기능 경진대회 지도 및 산업체 현장실습 훈련생을 지도해 동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 기반 조성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백순이 교사는 지체장애 학생(뇌병변 1급)의 장애상태에 맞는 교육과정 수정과 개별화 교육 자료개발 및 지도(5종) 및 일상생활 훈련지도로 스스로 식사할 수 있게 했으며 문자 미해득 학생을 위해 다양한 자료 개발로 특수학급 학생 90%가 해득하는 등 통합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 등에 기여했다.
최정윤 교사는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의 ‘장애스포츠 체험활동’, 오뚜기 장애인상담자립생활센터의 ‘찾아가는 장애인식 교육’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운영하여 장애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 실시했으며, 특수학급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위원으로 활동해 특수학급 현대화에 기여했다.
신규남 주무관은 전북도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행·재정통합시스템 예산 업무를 총괄 추진하며 예산편성과정을 개선해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이 확대되도록 추진했으며,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지원과 특수교육대상자 통학비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