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내 최대 IT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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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내 최대 IT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 체결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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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국내 최대 IT 네트워킹 장비 생산기업인 (주)다산 네트웍스(대표이사 남민우)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IT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17일 오후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정항근 전북대 부총장과 (주)다산 네트웍스 남민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주)다산은 1993년 창립된 국내 1위의 인터넷 네트워킹 장비 생산 기업으로 미국과 일본,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만도 1,600억 원에 이르는 IT 분야 국내 최고의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T 분야 연구 및 현장 인력을 교류하고, 기술이전 및 세미나 공동 개최와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기술과 정보 등을 나누기로 했다.
특히 (주)다산 네트웍스는 전북대 학생들이 이 기업체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취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어서 학생 취업률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항근 부총장은 “IT산업은 국내 경제 성장의 핵심으로, 우리대학 역시 IT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차세대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라며, 전북대 우수 인재들이 관련 분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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